146건의 에너지 공기업 특허를 무상으로 나눈다

산업부, 에너지 공기업 및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기술나눔 행사 개최

[ 기사위치 경제/사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146건의 에너지 공기업 특허를 무상으로 나눈다

이브필라테스(부천)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산업부, 에너지 공기업 및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기술나눔 행사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218() 서울 삼정호텔에서 11개 에너지 공기업이 91개 기업에게 146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는 2025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1개 에너지 공기업 중 7개 기업, 91개 수혜기업 중 57개 기업이 행사에 참석했다.


에너지 공기업의 기술나눔은 20182개 기업에서 202411개 기업으로 확대됐으며, 이번 나눔대상 기술은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전력발전·관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특허들로 이뤄졌다.

11개 기업으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이다.


특히, ‘ESS 통합 관리 시스템과 그 관리방법 및 전력공급 제어기술은 고객의 전력 사용패턴에서 ESS 활용에 따른 수익(전력요금 절감액)을 추정하고, 이 중 ESS를 설치한 관리자가 안정적으로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비율을 결정하는 기술로써, 가장 많은 기업에게 이전됐다.

그 밖의 기술

전력설비 3D 모델 생성 기술: 광범위한 전력설비 정보(설비별 기능, 속성, 시각정보 등)를 포함하는 웹 기반 3D 표준 모델 생성 기술

하역기용 안전감시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항만의 하역기 운영 과정에서 안전사각지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주변 작업자를 감지·인식하는 시스템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나눔 수혜기업들이 향후 신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위한 제도, 사업, 펀드 등의 소개, 투자유치 지원 관련 컨설팅도 병행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혁신제품 지정제도,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CVC투자연계 대중견중소기업협력, 산업기술정책펀드 등이 소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제공된 에너지 및 ESG 분야 우수기술들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술나눔을 통해 中企들이 혁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fmebsnews  

<저작권자 © 이브필라테스(부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