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중과 현대고,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패
현대청운중, 3학년 전아현 최우수선수상, 2학년 임지혜 득점상
현대청운중과 현대고,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패
이브필라테스(부천) | fmebsnews
현대청운중, 3학년 전아현 최우수선수상, 2학년 임지혜 득점상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와 현대고등학교(교장 김태형)가 지난 9~18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5 춘계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화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 화천군체육회가 공동 주최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부 13개 팀, 중등부 17개 팀, 고등부 12개 팀, 대학부 7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현대청운중은 예선 1차전에서 진주여중에 2대0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 상원중에 5대0으로 이겼다. 3차전에서 포항항도중에 7대0으로 이기면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8강에서 경기설봉중을 상대로 4대0 승리, 4강에서 전남광영중에 7대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충북예성여중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대0으로 승리하며 5년 연속(2021~2025년)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전아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2학년 임지혜 선수는 10골로 득점상과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3학년 이승아 선수가 골키퍼상, 김광석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김덕유, 이수인 코치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코치상을 받았다.
현대고는 예선 1차전에서 대구동부고에 12대0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 경북여전고에 1대1로 비겼다. 3차전에서 충북예성여고에 3대2로 이기면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8강에서 인천디자인고를 상대로 6대0 승리, 4강에서 경기오산정보고에 5대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라이벌팀인 포항여전고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신다인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3학년 김예은 선수는 득점상, 3학년 전누리 선수는 골키퍼상, 1학년 주지연 선수는 영플레이어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안영진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신재환 코치가 최우수코치상을 받았다.
현대청운중 이상규 교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지도진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현대고 김태형 교장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하게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2021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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