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경관·디자인 품격을 높인다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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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경관·디자인 품격을 높인다

이브필라테스(부천) | fme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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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대한민국 국토 공간 전반의 품격을 향상하고, 탁월한 경관을 창출한 건축물, 기반시설 등 분야별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9189시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토 경관·디자인 분야 최고의 행사이다.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주최한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6개 학회가 주관, 파이낸셜뉴스가 후원한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


특별부문을 포함하여 가로·광장, 건축물, 사회기반시설, 문화경관 부문 등 국토공간에 걸친 9개 부문 총 24개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9개 부문) 특별부문사업/학생, 문화경관, 가로·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건축물,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경관행정 / (시상규모) 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국토부장관상 9, 기관장상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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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통령상은 순천시의 정원을 품은 비타민 커뮤니티, 저전골이 수상한다. 저전골(닥나무 저, 밭 전)은 순천시 저전동에 위치한 11.5m2 (3.5만평) 규모의 마을이다. 과거 마을에 닥나무가 가득했던 점에 착안하여 현재 정원 마을로 특화하여 가꾸고 있다. 지역 고유자산을 적극 발굴·활용하여 지역특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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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시재생사업(’18~’22) 종료 이후에도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곳곳에 마을호텔 3, 청년주택 4동 등을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역특화 마을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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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은 서울시 노원구의 서울시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가 수상한다. 노원구의 최대 자연환경자산인 수락산을 활용하여 서울시 최초의 자연휴양림(전국 174곳 중 서울 최초) 및 휴양시설을 조성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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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 휴는 기존 방치되고 불법 노점상이 있던 지역을 정비하여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의 휴양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공공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나무 위 트리하우스 조성 등 창의적인 컨셉, 우수한 설계·시공 수준 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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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수도권 초집중, 지방소멸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 균형발전은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시대적 요구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라면서, 균형발전의 시작은 사람의 발걸음으로, 지방도시 곳곳에 사람의 발길을 이끄는 가보고, 머물고 싶은 장소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는 지역 고유의 자연·도시경관과 문화적 컨텐츠가 결합할 때 가능하며, 이렇게 조성한 지역명소는 균형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된다. 오늘 이 자리가 균형발전이라는 여정에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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