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통과’

경북 구미~대구 군위 간 4차로 건설(21.2km, 1조 5,627억원), ’29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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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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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대구 군위 간 4차로 건설(21.2km, 1조 5,627억원), ’29년 착공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1127()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여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북 구미시에서 대구시 군위군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과 구미 국가산업단지 물류 수송 지원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해당 노선을 반영(’22.1)한 바 있다.


동 사업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사업이 특별법*에 따라 예타 면제(’23.10)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경북통합신공항건설을위한특별법(2023.4, 제정) 29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43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여 같은해 9월부터 조사에 착수(KDI)하였으며, 경제성 분석(B/C), 정책성 분석 등에 대한 종합평가(11.26)를 거쳐 금일 예타를 통과하게 되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개요 및 위치도.png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개요 및 위치도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경북 의성 및 대구 군위에 건설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교통수요(일평균 2만대 예상)에 대비하고, 경부고속도로와 공항을 직접 연결하여 구미·김천 등 경북 서부에서의 공항 접근성 향상과 함께, 국내 유일한 비수도권 반도체 특화단지(’23. 선정)로서 국가핵심 산업단지인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 환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4백여개 업체 입주(근무자 약 8만 명), 연간 46조원 생산


국토교통부는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지원 및 구미 국가산단의 경쟁력 확보 외에도 대구·성주·구미·군위·영천을 잇는 대구경북권 방사순환망을 완성시킬 수 중요한 사업이며, 사업 추진이 시급한 만큼 타당성조사 및 기본 실시설계 등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이르면 ’29년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전국에 균형 잡힌 교통 인프라 확충과 수도권-지방 간 교통 격차 해소로 국민 모두에게 빠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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