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 KASS 2호기 본격 가동 신호 안정성 확보

정밀 위치정보 제공으로 항공 안전 강화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확산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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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 KASS 2호기 본격 가동 신호 안정성 확보

이브필라테스(부천) | fme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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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위치정보 제공으로 항공 안전 강화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확산 기반 마련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2호 위성의 운영 정보를 2026년 1월 8일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하고, 오는 2월 19일부터 실제 항공 운항에 전격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KASS는 GPS의 오차 범위를 기존 15에서 33미터 수준에서 1에서 1.6미터 이내로 대폭 줄여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국제표준 시스템이다. 이번 2호 위성 운영은 2023년 12월부터 가동 중인 1호 위성에 이은 것으로, 지상과 위성 간 통합시험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성능 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2호기 가동으로 우리나라는 1호와 2호 위성이 동시에 운영되는 이중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정 위성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대체 신호를 즉시 활용할 수 있어 정밀 위치정보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항공 분야에서는 수평과 수직 위치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짐에 따라 항공기 이착륙 시 안전성이 향상된다. 이는 지연과 결항 감소로 이어지며, 최적의 비행경로 설정을 통해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축이라는 경제적, 환경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용 서비스 외에도 KASS의 정밀 위치정보를 일반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12월 구축을 마친 데이터 접근 시스템(KDAS)을 통해 인터넷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재난 안전 내비게이션 등 민간 서비스 개발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2호 위성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항공 안전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계 5번째 SBAS 운영국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제주, 무안, 울산공항 등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KASS 기반 착륙 절차 마련을 추진 중이며, 서비스 이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실증 연구도 병행하며 위성 항법 기술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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